제주도 서쪽을 여유롭게 여행한 둘째날 2
제주도 서쪽을 여유롭게 여행한 둘째날 제주도에서의 아침은 숙소 밖에서 들려오는 잔잔한 파도소리가 반겨주었습니다. 해안가 쪽의 숙소를 잡다보니 자는 동안에도 바다소리가 들려서 편안히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전날 마친 '한라산' 소주와 맥주의 숙취가 조금 남아있다는 것을 빼면 완벽한 아침이었죠. 어제 렌트카를 받자마자 하나로마트를 방문했지만 닫혀있어서 아쉬워했는데, 대박이네 마트라는 곳을 발견해서 알탕거리와 한라산, 맥주, 라면 등을 사와 숙소에서 제주의 밤을 즐겼습니다. 서울에서 잠깐 떠나왔을 뿐인데 정말 홀가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밤이었습니다. 비(非)일상으로 떠난 제주도 3박4일 여행기1편 - http://sron.tistory.com/422편 - http://sron.tistor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