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카페 이 나타, 마카오 에그타르트
1999년까지 포르투갈령이었던 마카오의 이곳저곳에는 포르투갈의 흔적이 남이있습니다. 유럽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세나도광장과 성바울성당이 대표적이죠.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포르투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 포르투갈은 식문화에 있어서도 마카오에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에그타르트입니다. 마카오를 여행한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포르투갈을 여행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그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포르투갈의 에그타르트의 맛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MARGARET'S CAFE e NATA |
▲ '마가렛 카페 이 나타'는 세나도광장과 리스보아호텔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 시티오브드림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어서 타이파섬으로 이동하기 전에 들를 수 있었습니다. 카페의 위치는 포스팅의 마지막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 매장 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에그타르트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매장 밖의 테이블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창 더웠던 8월이어서 기다리는게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빨리 빠졌습니다.
에그타르트 가격
1개 10달러
6개 55달러
운영시간
월화목금 : 08:30 ~ 16:30
토일 : 12:00 ~ 18:00
카페 휴무일
매주 수요일
▲ 6개에 55달러여서 한 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에그타르트 하나에 1500원 정도입니다.
에그타르트 |
▲ 요렇게 생긴 종이박스에 에그타르트 6개가 들어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따뜻할 때 먹고 싶어서 빨리 뜯어봤습니다ㅋㅋ 친구들이랑 한 개씩 먹다 보니 금방 동나더라구요.
▲ 타르트의 겉부분은 페스츄리같은 느낌입니다. 페스츄리 가루가 좀 떨어지는 것이 흠이긴 했지만, 맛이 좋아서 두 입에 그냥 먹어버렸습니다ㅋㅋㅋ 커피와 함께 먹으니 참 맛이 좋더라구요. 아침부터 일어나서 마카오에 오느라고 배가 고팠는데, 좋은 간식거리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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