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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 카페 테라로사 커피입니다   


제주도를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가 바로 해안도로인데요. 제주공항에서 애월로 향하다가 해안도로를 마주치게 되는 곳에는 '감정변경선'이라는 별명(자주 듣는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이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해안도로는 정방폭포 - 외돌개 - 보목포구 - 쇠소깍으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거친 바다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한적한 분위기 때문에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 해안도로의 쇠소깍 근처에 있는 멋진 카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쇠소깍 근처에서 테라로사 커피라는 카페를 마주치게 됩니다. 해안도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카페로 들어가실 수 있는데 주차는 아래쪽에 해두고 올라갔습니다.



테라로사 커피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1306-1입니다. 지도는 포스팅의 마지막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쇠소깍 근처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멋진 벽돌로 장식되어 있는 곳을 지나면 카페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벽돌로 지어진 건물에서 왜인지 모르게 독일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건물 색깔이기 때문일까요?





테라로사 커피는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큼직하고 웅장한 느낌의 카페입니다. 그만큼 실내도 넓고 실외공간도 넓습니다.



▲ 멋진 정원을 지나면 카페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실내와 야외 모두 금연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흡연자 여러분들은 참고하세요.



▲ 실내 역시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근처에 바다가 있고 천장이 높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셔도 시원할 것 같습니다.



▲ 안쪽으로 더 들어가도 자리가 많습니다. 안쪽에 있는 자리는 계단을 조금 내려가야 합니다.



▲ 다른 쪽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푹신푹신한 쇼파도 있어서 이곳 근처에 산다면 책을 읽으러 자주와도 좋겠습니다.



테라로사 커피의 메뉴판입니다. '오늘의 드립'인 과테말라 튤리오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이 카페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커피원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과 꼭 비교하셔서 저렴한 쪽에서 구매하시길 바래요.



▲ 애초에 커피만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과테말라 튤리오' 커피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 바깥 쪽에는 나름 정원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많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모기가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쇠소깍 근처의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커피가 땡기시는 분들은 이 곳을 찾으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 카페 테라로사 커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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