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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 맛집 톰톰카레   


 제주도평대리는 조용하고 한적해서 최근에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지역입니다. 사실 제주도 자체가 방문객들이 늘면서 구석구석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죠. 특히 평대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한 느낌이 좋습니다.


평대리에 있는 떡볶이집 평대스낵카페 아일랜드조르바는 얼마 전에 tvN수요미식회나온 적이 있습니다. 사실 오늘 소개해드릴 톰톰카레 역시 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도의 맛집톰톰카레라는 카레집입니다. 물론 제주도까지 가서 카레를 먹는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지만 저와 같은 카레 덕후에게는 정말 가고싶은 곳이었습니다. 제주도에 또 다른 카레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다음 번에도 또 가보려구요.



톰톰카레월요일날 쉽니다.

점심 : 11시 30분 ~ 3시, 저녁 : 6시 ~ 8시

참고로 톰톰카레는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물론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 이 식당의 특징은 가정집을 꾸며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할머니가 계신 시골에 가면 볼 수 있는 듯한 건물입니다. 그래도 구석구석 멋진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띄어서 나름의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톰톰카레의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구좌야채카레 (8,000원) : 구좌지역의 야채로 만든 순한 맛의 일본식 카레

콩 카레 (8,000원) : 생크림과 토마토가 들어간 고소한 맛의 인도식 카레

반반카레 (9,000원) : 두 가지 맛의 카레를 반반씩 먹을 수 있는 카레



▲ 바로 이곳이 톰톰카레입니다. 전혀 식당같아 보이지 않았는데 안쪽에서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은근히 찾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했습니다. 안이 좁은데다가 두 분이서 일하시고 계셔서 테이블 회전이 느린 듯 했습니다. 제주도 사람의 여유로움인가 싶기도 했어요.



▲ 기다리면서 주변에 구경할 것들이 많아요. 가게 앞에 '톰톰카레'라고 쓰여진 돌이 놓여져 있는 것이 재밌네요. 옛날식 건물 덕분에 비가 오면 꽤나 분위기 있을거 같습니다.



▲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식당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고 보니 정말 가정집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제주도의 가정집에 들어와서 밥을 얻어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돈은 내야했지만요ㅋㅋ



▲ 테이블 위에 카드결제가 안된다는 쪽지가 써져있습니다. 카드가맹점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메뉴판도 저기에 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메뉴는 위에 언급해드렸습니다. 저는 반반카레를 주문해서 두 가지를 다 먹었습니다. 자주 못오는 곳이기 때문에 꼭 다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의외로 금방 카레가 나왔습니다. 왼쪽이 콩카레 오른쪽이 야채카레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코코이찌방야의 카레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고기도 없는 데다가 야채만 가득한 카레거든요. 물론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식은 먹는 곳의 분위기도 중요한데 시골집같은 식당의 분위기가 맛에 한 몫했습니다.



▲ 야채카레는 흔히 알고 있는 일본식 카레 맛이고 콩카레는 생크림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평대리에 들르셔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 맛집 톰톰카레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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