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군산숙박 히노키잠 게스트하우스   

 

전라북도 군산시는 내일로 이용객들을 비롯한 젊은여행자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철길마을, 동국사, 히로쓰가옥, 근대역사박물관, 이성당빵집, 초원사진관 등 많은 관광지가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이죠. 또 군산항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곡물수탈을 위해 이용된 곳이기 때문에, 근대역사 흔적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관광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산히노키잠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저는 친구와 도보여행을 하면서 이번 숙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경(논산)에서 군산까지 걸어가면서 당일날 전화를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 히노키잠에서는 외국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숙박형태인 도미토리(공동침실)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가격대가 비싼편이지만, 여럿이서 함께 이용하기에 좋은 숙소입니다. 물론 주방을 비롯한 공용공간 있습니다.



▲ 건물의 외관은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히노키잠은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2호점입니다. 지도어플에서는 1호점이 나오는데, 2호점은 월명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 하루종일 걸으면서 여행하다가 밤늦게 숙소에 도착하다보니 찍을만한 게 간판밖에 없었습니다. 앞서 보신 사진들이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제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 저는 2호점의 하늘방(3인실)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온돌방이었는데 나름대로 TV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 드라이기와 수건, 옷걸이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안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 제가 방문한 때가 7월 말이어서 얇은 이불과 베개가 놓여있었습니다. 에어컨을 키고 잤더니 밤에 춥긴하더라구요.ㅋㅋ 아마 날씨가 추워지면 두꺼운 이불을 내놓으시겠죠?





※ 히노키잠 게스트하우스는 방, 위치, 시설 등 대부분 만족했고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개인적으로 일본식 숙소에서 한(恨)이 서린 근대사와 관련한 어떤 의미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야말로 '일본느낌'의 숙소에서 머물고온 듯한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하룻밤 묵는 숙소로서는 만족스런 퀄리티였습니다.


1호점 객실요금


2호점 객실요금

▲ 숙소의 공식카페에서 가져온 객실요금표입니다. (2016년 9월 16일 기준)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스론의 정보넷
블로그 이미지 피쓰a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